울산 모다아울렛 벤제프 매장에서 여름긴바지와 반바지, T셔츠를 구매했어요. 골프 시작한지는 얼마안되도 예전부터 벤제프 옷을 구매했기에 디자인만보고 구매했지요. 라운딩가는날, 긴바지를 입고 9홀까지 돌고 10홀 티샷을 준비중에 캐디가 엉덩이에 터졌다고 말했다.

첨 산옷을 빨아서 처음으로 입고 기분좋게 라운딩 왔는데 옷이 터져서 개쪽팔려서 그날 라운딩은 개망쳐버렸다. 화가나서 매장에 가서 옷이 불량이니 수선이 아닌 같은 제품으로 교환을 요구했다. 매장 직원이 본사에 올려 오다를 받아야한다기에 그렇게하시라하고~~

저는 그 제품을 안받을거니까 다른제품을 달라니까 지금은 없어서 안된다고 해서 3일뒤에 구해주겠다고 해서 집으로갔습니다. 3일뒤 제품이 도착했다는 메세지를 받고 매장을 방문했더니 뜯어진바지를 수선을해서 가져가라고 합니다. 본사에 왜 보내지 않았나고 물으니 대체할 바지가 없어서 그냥 수선을했다고 하네요~~사진은 찍어놨으니 나중에 다시 옷을 들고 방문하셔서 본사에 올리겠답니다. 하도 기가차서 본사 A/S와 통화를 했더니 제품을 보내야만 확인후 조치를 취할수 있답니다. 손상된제품을 고객에게 말도 없이 수선을 해버려서 증거도 없어지고 더이상 A/S를 받을수 없게되어버렸습니다.

더 황당한것은 사진이라도 확보해 추후 A/S를 받으려 달라고했더니사진이 날라가고 없답니다. 사진도 찍어놓지않았으면서 그 순간만을 모면하려고 거짓말로 응대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벤제프에서 고객응대메뉴얼을 이렇게 가르치는지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이제부터는 벤제프 제품을 구매 안하면 그만이지만 다른고객들에게는 이런일이 발생되지 않기를 바랍니다.